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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술자리!! 다이어트 끈 놓지 않는 비법

산이랑 맘 2016. 7. 14. 15:16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평소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와 운동에 대한 의지가 충분하지만 직장에서 회식을 하거나 분위기 때문에 안 마실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술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술자리에서도 다이어트의 끈을 놓지 않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술은 왜 다이어트의 적일까? 

보통 술자리에서 우리가 마시는 소주 1(50ml)의 열량은 90kcal, 맥주 1(200ml)의 열량은 96kcal입니다. 소주 한 병을 마시면 약 600kcal로 밥 2공기 정도에 해당됩니다. 더불어 안주의 열량까지 더해지면 1,000kcal는 가볍게 섭취하게 됩니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지만 그것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술의 연량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에너지로 먼저 쓰이기 때문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습니다. 문제는 함께 먹은 음식이 모두 지방으로 저장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술자리 안주는 삼겹살, 족발, 파전, 치킨 등 열량이 높은 안주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생선, 기름기 없는 육류, 튀기지 않은 닭, 두부 등의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원래 먹던 양보다 한없이 많이 먹게 되고 술을 마실수록 식욕을 억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무조건 금주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닙니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그동안 몸에 벤 음주습관을 고치고 술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술자리에서 다이어트의 끈을 놓지 않는 비법

술은 반드시 물과 함께 마셔라!!!

술 한 잔을 마실 때 물 한 컵을 같이 마시면 술자리에 있는 동안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체내의 알코올을 묽게 해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몸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따라서 술을 먹기 전에는 늘 옆에 물을 준비해두세요.




스마트하게 안주먹기!!!

회식을 하면 보통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는 쌈장을 넣지 않고 쌈을 싸고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여 폭식을 유발하므로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 만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소비하라!!!

술자리가 있는 날이라면 평소보다 많이 움직여 미리 활동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회식을 할 때 섭취하는 칼로리를 좀 더 빠르게 소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술집에서 1차를 가졌다면 2차는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노래방으로 정해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술 마시기 전에 탄수화물이나 숙취 해소 음료를 섭취하라!!!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탄수화물은 필수이므로 술자리 2시간 전에 탄수화물을 섭취해두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고 숙취 해소 음료로 인해 간의 피로를 덜어줘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